앞서 한남동 저택 랜선집들이 리뷰를 했었죠. 못보신 분들을 위해 이 포스팅 맨하단에 링크 참고 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형커튼 하나로 방 세 개를 구현해 한남동 저택 부럽지 않게 작은 공간을 살리는 해외 원룸 개조 사례를 들고 왔습니다. 아래는 바로 거실 뷰 입니다. 다음은 before와 after 설계도면 예시인데요. 왼쪽에 보듯 큰 거실이자 침실로 듀얼기능을 하는 원룸이 생활공간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던 것을 오른쪽에 보듯 한쪽 벽면 전체를 대형 스토리지로 만들어 생활공간을 다용도로 창출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사진 예시는 아래 이어집니다. 창 바깥으로 쾌적한 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는 거실을 원룸에서 큰 비중을 두었네요. 메인인 거실 옆으로 거대한 수납공간이 대형커텐 하나에 가려지..
커뮤니티 센터라 불리는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쉐어하우스 인테리어를 둘러보도록 할게요. 날씨가 좋은 호주답게 채광과 어울리는 자연스런 가구 톤이 공간을 더 따뜻하고 아늑하게 느껴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 곳은 옆에 철도가 지나는 다소 시끄러울 수 있는 가로변에 위치해있는데요. 이 위치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한 것이 바로 아래 사진에 보이는 모서리 창 디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철도뷰 소음까지 이렇게 심미적으로 극복하는 지혜란 무엇? 구석진 곳에 놓인 테이블에서 도란도란 차를 마시며 건너편 마을과 지나는 기차를 보면서 장소의 운치를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잘 설계했다고 느껴졌습니다. 세탁실을 비롯한 공용시설은 무난한 편이나 세탁실의 경우 세탁기를 한 번에 많이 넣은 편이라 그런지 공간을 좀 넓게 설계한 것..
이번 포스팅에서는 원룸을 개조한 노부부의 리모델링 사례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소개할 곳은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58sqm 인 소형아파트이라는데요. 한국으로는 15평이 안되는 작은 집입니다. 원래는 창고로 활용되었던 빌딩으로 거주목적의 공간은 아니었던 듯 합니다. 원래 살고 있던 BEFORE 사진은 아래처럼 크게 뚫린 원룸 그 자체가 오픈된 형태였던 것으로 보이구요. 원래 공간도 괜찮은 분위기 였으나, 아무래도 용도나 생활반경에 따른 별도의 구분없이 모든 생활이 한 공간에서 이루어진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아래 왼편은 개조 전과 오른편 개조 후 설계도면이라고 하는데요. 집주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작업공간을 분리한 형태로 중앙에 옷장을 가벽용도로 배치하도록 변화하였습니다. 변화한 공간은 짜잔 ㅡ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