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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남동 저택 랜선집들이 리뷰를 했었죠. 못보신 분들을 위해 이 포스팅 맨하단에 링크 참고 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형커튼 하나로 방 세 개를 구현해 한남동 저택 부럽지 않게 작은 공간을 살리는 해외 원룸 개조 사례를 들고 왔습니다. 아래는 바로 거실 뷰 입니다.

 

 

 

 

 

 

 

 

 

다음은 before와 after 설계도면 예시인데요. 왼쪽에 보듯 큰 거실이자 침실로 듀얼기능을 하는 원룸이 생활공간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던 것을 오른쪽에 보듯 한쪽 벽면 전체를 대형 스토리지로 만들어 생활공간을 다용도로 창출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사진 예시는 아래 이어집니다.

 

 

 

 

 

 

 

 

 

 

 

창 바깥으로 쾌적한 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는 거실을 원룸에서 큰 비중을 두었네요.

 

 

 

 

 

 

 

 

 

 

메인인 거실 옆으로 거대한 수납공간이 대형커텐 하나에 가려지게끔 되어있습니다. 수납벽 왼편은 책장이자 옷장으로, 오른편은 바로 접이식 침대가 벽안에 묻혀(?)있죠.

 

 

 

 

 

 

 

 

이 커텐은 수납된 벽만 가리는 게 아니라 레일을 타고 유연하게 휘여져 모든 창을 다 가릴 수 있도록 되어서 풀커텐을 치면 갑자기분위기 흡사 극장 아닌가요?

 

 

 

 

 

 

 

 

이런 암막 커텐은 야간에 일하거나 낮에 숙면을 취해야하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치트키이죠.

 

 

커텐을 어디로 요리조리 돌리냐에 따라 전천후 분위기 완성입니다. 아늑한 침대뷰 분위기만은 최소 부띠끄 호텔이네요.

 

 

 

 

 

 

 

리모델링할 때 다이닝룸과 세탁실은 그렇게 힘준 부분은 아니라고 해요. 그 전에 있는 그대로 유지하려고 한 걸로 보입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작은 공간인 부엌은 특징할만한 부분이 적어서 설명을 생략하겠습니다.

 

 

 

 

 

 

 

 

 

일단 아래 키친뷰에서 테이블을 어디서 왔는지에 대해 궁금하다면 위 사진을 보시면 되는데요. 거실 왼편에 짱 박혀있던 원목 테이블을 중앙으로 데려오면서 아까 본 원룸이 부띠끄 호텔에서 라운지 형태의 손님초대 가능한 카페 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진짜 분위기 하나만은 테이블 하나 두었을 뿐인데 낮에 카페나 레스토랑으로 운영해도 좋을 만한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옆에 커튼이 더욱 그런 분위기를 살리는 느낌마저 드네요.

 

 

 

 

 

이번 사례를 보면, 해외라서 그런지 몰라도 자연에 둘러싸인 환경이 주는 매력이 한 몫하는 듯하고 그런 환경이 주는 분위기를 잘 살린 홈스타일링의 잘된 예가 아닐까 싶습니다. 리모델링을 계획함에 있어서도 딱 힘줄 부분에 대해 강약조절을 멋지게 한 집주인의 센스가 돋보였구요.

 

무엇보다 커텐 한 가지 아이템으로 거실, 다이닝룸, 침실의 세 가지 공간변신 및 여러 기능의 용도를 멋지게 해내면서, 비싼 가구를 여러채 들이지 않고 이를 통해 심지어 불필요한 여러 문짝같은 것도 생략할 수 있었다는 점이 영감을 얻을 좋을 포인트가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찾아보니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도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는 휘어지는 커튼 설치가 용이하겠더군요.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아래 커튼레일 구매 퀵링크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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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4 - [벤치마킹/공간활용] - 한남동 저택 '박건형' 랜선집들이_ 큰집인테리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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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EVER TOO SMALL 23sqm/247sqft Micro Apartment - The Cairo Flat>

www.youtube.com/watch?v=bA6C7QvTqZ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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