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작은 집을 효과적으로 꾸미는 홈스타일링 아이디어에 관한 연재 중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구독 잊지마시구요.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아래는 크게 봐서 투룸 정도의 공간을 침실을 제외한 거실을 공부방, 다이닝룸으로까지 활용한 좋은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아래는 거실 전경입니다.

 

 

 

 

 

 

 

 

 

그렇게 크지도 작지도 않은 소형 주택으로 보여지고 집 주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인테리어가 되겠습니다. 거실을 원목소재로 이어 소개할 새로운 공간 창출의 복선을 위해 디자인적으로 구획한 것도 특징있게 다가오죠?

 

 

 

 

 

 

 

 

 

 

 

 

현관에 들어서 왼편으로 보이는 키친과 침실이 있습니다. 침실영역은 여닫이 문으로 거실과 공간을 분리하고 있죠.

 

 

 

 

 

 

 

 

 

 

 

아래처럼 침실과 거실을 나뉘는 벽에 홈오피스로 활용가능한 접이식 사무용책상과 모니터 및 조명까지 숨겼다 펼칠 수 있는 수납공간을 디자인한 점이 특징적입니다.

 

 

 

 

 

 

 

 

 

 

잘 보면 네모칸을 잘 설계하여 모듈식으로 윗 상판부분을 접어서 열면 감춰졌던 접이식 나무의자와 티비가 나타납니다. 이는 거실을 새로운 공간으로 분위기를 바꿔줄 비장의 무기(?)가 되는데요.

 

 

 

 

 

 

 

 

 

바로 키친과 침실 사이 감춰놨던 또 다른 가벽을 꺼내면 다이닝룸 테이블이 마련되어 손님들을 초대해도 홈바로 음식들을 놓고 얘기나눌 수도 있겠습니다.

 

 

 

 

 

 

 

 

 

다소 협소해보이지만, 6명까지 같이 둘러 앉을 수 있다고 하네요.

 

 

 

 

 

 

 

 

 

또 흥미로운 공간이 키친인데요. 키친과 저 투명벽 사이로 욕실이 있습니다. 욕실을 통해 들어오는 화사한 자연광이 투과되어 기분좋게 요리를 할 수도 있고 욕실 이용 시 사생활보호 차원에서 불투명유리로 바꿀 수 있도록 리모컨으로 버튼 조작이 가능한 기능이 인상적입니다. 전반적으로 이 정도 크기의 원룸에 비해 작지 않은 비용이 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언뜻 스치네요 ㅎ

 

 

 

 

종합해볼때, 집 안 곳곳에 수납 및 다용도 활용을 염두한 공간 설계가 인상적인 사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 이전 글▼ 

2020/12/19 - [벤치마킹] - 기본을 잘 지킨 미니멀리스트의 랜선집들이

2020/12/19 - [벤치마킹/공간활용] - 침실 or 거실! 좁은 공간 성공사례

2020/12/15 - [벤치마킹/소품활용] - 집안 내 숲세권, 대형 조화화분

<출처: Jack Chen’s magnificent redesign of 1970s Melbourne apartment - NEVER TOO SMALL>

youtu.be/l3yHLikvjPU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