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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원룸들의 특성상 키친을 크게빼는데는 분명 한계가 있는데요. 생활영역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1인가구를 위한 원룸에는 특히나 다이닝룸은 최소화하는 경우가 많죠. 요즘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외식까지 강제로 제한되면서 집에서 요리하는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이런 상황에 따라 작은 부엌이라도 넓게 쓸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을지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이동식 주택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20대 두 대학생커플이 사는 이동식 주택내부에서 벤치마킹할만한 지혜가 있을지 지금부터 리뷰해보겠습니다.

 


 

 

 

 

 

 

먼저 아래 사진은 리모델링한 현재 인테리어가 완성된 모습이라고 하는데요. 원래 개조된 차체 내 모든 생활 공간이 좁은 면적 안에 다 돌출되어져 보일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복잡성을 높이는 듯 하여 이 점은 다소 아쉽긴 합니다. 이런 환경의 한계를 그래도 잘 정리한 편인 듯 보여집니다.

 

약간 톤 다운된 프로방스풍의 정돈된 색상이 우드톤과 함께 들어오는데요. 너무 가볍지 않은 색상선택이 선넘지 않는 분위기로 크지 않은 공간과 함께 잘 어우러져 보이네요. 화이트 비중조절을 특히 잘한 점이 공간에 경쾌함을 자아내는 듯 보입니다. 이런 조화로운 컬러선택도 머무르고 싶은 공간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죠. 이전 사진을 보면 더 공감이 될 것입니다.

 

 

 

 

 

 

 

 

 

 

 

 

 

 

 

썰을 풀기전에 아래 개조하기 이전 사진 보고 가실게요~

 

리모델링된 인테리어 사진과 대조하면 우드톤으로 통일하였음에도 관광버스서타일이 물씬 풍기는 예전 모습은 칙칙하기 그지 없습니다.

 

 

 

 

 

 

 

 

바뀐 현재 인테리어에서 제가 눈여겨 본 부분은 독특한 부엌이었는데요. 원래 구조 자체가 씽크대 부분이 사선으로 놓여 약간 특이하게 빠진 느낌이 있구요. 그런 배치가 다이내믹한 느낌을 주면서도 수납할 공간을 확보시키는 것 같습니다.

 

사실 진짜 음식을 한다고치면 식재료를 올려둘 공간이 많이 부족한 상태로 보이는데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오른편을 확장했다고 해요. 나무선반을 이어서 놓은 건 싱크대 자체가 미니바로 옆 스툴에 나란히 앉아서 음료나 스낵이라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분위기의 공간을 만드는 것 같아 좋아보입니다.

 

 

 

 

 

 

 

 

 

선반아래 의자도 감쪽같이 숨겨지네요. 대학생 커플답게 바로 옆에 공부공간이 연결되어 있구요. 동선 간섭을 피해 최소한의 공간을 잘 활용한 듯 보입니다.

 

 

 

 

 

 

 

 

식재료를 둘 공간은 또 다른 도마대용 선반을 가스레인지 위에 덮개로 극복했네요. 이 공간에 주로 필요한 물건은 이케아제품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도마를 싱크대 덮개로 사용하면서도 이동 가능하도록 했네요. 무엇보다 크기가 참 알맞죠?

 

 

 

 

 

 

 

별거 아닌 소품같아도 좁은 공간에서 키친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활용면에서 전천후 도마 덮개와 비슷한 제품을 찾아냅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아래 제품구매링크 참고드리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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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College Students Gorgeous RV Renovation - Tiny House Living At 20>

www.youtube.com/watch?v=lr51UAoo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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