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무소유로 풀소유를 해내는 노마드 집주인에 대해 리뷰했는데요. 이전 포스팅이 라이프스타일을 조망하는 게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집 내부에 잘된 기능 중 부엌공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볼 예정입니다. 아직 이전 포스팅 못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 드릴게요~ ▼ ▼ ▼ ▼ ▼ ▼ ▼ ▼ ▼ ▼ 2020/12/21 - [취향소비] - 무소유로 풀소유를 해내는 집시맨의 Micro House 무소유로 풀소유를 해내는 집시맨의 Micro House 집 안에서 꼭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 21세기 집시맨이 있는데요. 어느 이탈리아 건축가 출신이 지은 이동식 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건축 배우신 분이라 그런지 직접 원하는 집을 lilinterior.tistory.com 원 자료의 제목도 '스위스..
채광이 좋고 멋진 뷰의 도심에서 사는 건 많은 사람들의 로망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호주 시드니에 미니멀리스트가 사는 기본을 아주 잘지킨 디자인 공간 사례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소형아파트의 다소 협소한 공간을 지혜롭게 디자인한 부분을 찾는 건 즐거운 일인데요. 미니멀리스트라고 소개한 집주인 특성에 맞게 손잡이 없는 선반공간과 모듈식 디자인에 맞는 화이트의 전체적인 깔끔한 느낌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전체적인 첫인상은 20대가 사는 세련된 외국대학 기숙사같은 느낌도 듭니다. 위는 거실 영역이구요. 이 집의 포인트는 안방과 거실을 구분하는 저 가벽이라고 봅니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더 자세히 뜯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형아파트이다보니 부엌과 거실의 경계가 애매한 면이 있지만, 엄연히 다이닝룸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