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포스팅에 이어, 모바일 집에 대한 인사이트를 시리즈로 공유하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집의 하이라이트인 침실 주변을 좀 더 자세히 보면서 벤치마킹할 점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다이닝룸이자 리빙룸이었던 주변이 몇 가지 조작만으로 베드룸이자 작업실로 변모하는 모습을 보시게 될 건데요. 침실이자 작업공간이 되는 여기서 이번엔 벽에서부터 나온 오리가미 테이블이 팝업됩니다. 이 테이블은 이전 포스팅에 리뷰했던 그 다이닝룸의 동일한 만찬 테이블이기도 하죠. 아래 테이블 팝업쇼(pop-up show) 간단히 보실게요. 고이 접힌 테이블을 실용적으로 잘 펼쳐서 확장시키는데요. 펼치는 기본 모듈자체가 접이식치고는 사각판 몇 개만 활용해서 따라 만들기도 참 쉽죠!? 집의 부분 부분들이 간단하고 깔끔히..

앞서 리뷰한 암스테르담의 로프트 호텔에 대해 인테리어로 볼만한 점들을 연재하고 있는데요. 아직 못보신 분들을 위해 이전 글 링크를 포스트 맨 하단에 참고드리겠습니다. 이전 포스팅이 방에 대한 인테리어였다면 이번엔 좀 더 넓은 시각에서 이 건물의 운영 시스템을 한 번 들여다보겠습니다. 이 곳은 단지 호텔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로비로 나오면 카페도 운영하고 있어서 일반적인 호텔 라운지 특성도 가지지만, 3D프린터까지 구비한 공유 오피스도 동시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6개월정도 비즈니스 목적으로 장기투숙도 가능하다니 레지덴셜 호텔 면모도 갖추고 있죠. 뿐만아니라 시대흐름에 발 맞추어 워크샵룸에는 아래처럼 컨셉있게 조립식 테이블을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게 벽에 테이블 조각들을 걸어 비치해둔 점이 재밌습니다. ..